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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숨었던 나경원 다시 출마!!
꽁꽁 숨었던 나경원 ......결심 굳혓다??
선거 패배 이후 3개월간 두문불출했던 나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많이 고민했지만 (중구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거의 굳혔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은 불출마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한나라당에서는 중구에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은 없다. 야권에서는 정대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아들인 정호준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택수 변호사 등이 민주통합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나라당 나경원 전 의원이 19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충구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나 전 의원은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근 기자들과 만나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은 불출마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중구 출마를 결심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출마를 권유하는 분들도 있고, 불출마를 하라는 얘기도 많다"며 "최종 결정을 한 것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총선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하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내가 대한민국 정치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8일 현재 서울 중구 예비후보 등록자로는 민주 통합당 정호준·김택수·김인원·송태경, 통합진보당 김인식씨 등이다.
아직 한나라당에서는 중구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이 없는 상태이므로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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