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자매' 화영-효영, 노출사고 이후 훈훈한 대화.....

'쌍둥이자매' 화영-효영, 노출사고 이후 훈훈한 대화.....





훈훈한 우애 빛나 “꼭 안아줄게” 

지난 29일 인기가요에서 노출사고로 곤욕을 치른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화영에게 쌍둥이 언니 효영(남녀공학 멤버)가 위로글을 남겨 화제다.

 

효영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업하러 고고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했다. 이에 쌍둥이 동생 화영은 “효영아 사랑해. 오늘 하루도 화이팅! 나 이따가 핫초코 사줘.”라고 애교섞인 글을 남겼고 이에 효영은 “당연하지~ 진한 초콜릿 파티 하자! 얼른 와 꼭 안아줄게. 터져 죽진마.”라고 답했다.

 

불과 하루 전 있었던 화영의 노출사고가 불과 하루 전에 있었기 때문에 팬들은 이들의 트위터를 주목하고 있었고, 이에 자매의 훈훈함도 화제로 떠올랐다.

 

효영·화영 자매의 트위터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쌍둥이 자매,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감싸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화영인 좋겠다. 든든한 언니 있어서.”, “언니로서 화영 양 많이 다독여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화영은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러비 더비’ 무대 도중 시스루 의상의 속옷이 흘러내려 가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로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를 클로즈업해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고, 이날 방송분 캡처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모자이크 처리도 되지 않은 채 확산됐다.

 

이때문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티아라의 영광의 자리가 얼룩졌고, 이후 화영과 티아라 멤버들의 사칭글까지 등장하는 등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은 바 있다. 

 

이 글은 화영의 노출 사고 이후 처음으로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로 함께 올린 사진 역시 두 사람 모두 밝은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네티즌들은 “보기  좋다. 부럽다”, 자매의 우애가 남다르다”, “화영 양 힘내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