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모태솔로 해명, 짝 조작논란 비난에 "부모님이 악플볼까 걱정돼"...

짝 여자 2호 모태솔로 해명!
짝 조작논란 비난에 "부모님이 악플볼까 걱정돼"...

'짝'의 여자 2호가 모태솔로 조작 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짝'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여자 2호 김 씨는 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런 식으로 도마위에 올라 기사에 실리니 마음이 더 아프다"라며 "글 올리신분이 어떤 의도로 올린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하다. 내가 교제경험이 있다면 주변에서 본 증인이나 같이 찍은 사진이 떠돌거나 그 남자분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을 것"이라며 조작논란이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여자 2호는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공중파에 출연하는데 몇년씩이나 교제한 경험이 있다면 겁나서 출연할 엄두도 못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여자 2호는 대중의 관심이 쏠린 지금의 상황에 대해 괴로운 듯 "이번은 그냥 넘어가겠지만 다시 한 번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면 나도 가만있지는 않겠다"며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욕설과 비난을 받으니 마음이 아프고 억울하다. 나보다 부모님이 악플을 보시고 상처받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모태솔로가 확실하다고 밝힌 여자 2호는 "그저 올해 좋은 짝을 만나고 싶어 진정성을 가지고 출연을 결심한 평범한 어린이집 교사 입니다"라며 신상정보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자 2호와 같은 회사 동료였다고 주장하는 이가 "여자 2호가 모태솔로가 아니며 체대 출신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해 '조작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